심근경색 전조 징후 초기 4가지

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을 먹여 살리는 심장 관상동맥 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심장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어 빠른 시간 내 심장근육의 조직과 세포가 괴사하게 됩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전 세계 사망 원인 중 1위이며, 우리나라에는 전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초기 사망률도 30%에 달할 만큼 생명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심근경색 전조 징후를 미리 알아 두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전조-징후-초기-4가지
심근경색 전조 징후 초기 4가지

상당수의 환우가 의료기관 도착 전에 사망하며, 의료기관에 도착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사망률이 무려 10%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질환입니다. 평소에 협심증이 있는 상태로 해당 질환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혈전에 의해서 갑자기 혈관이 막히며 발생하는 경우가 보통 더 많습니다.

평소에 건강하던 사람이어도 어느 날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심근경색이며, 돌연사 원인의 80%를 차지하니 지금부터 알려 드리는 심근경색 전조 징후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질환에 대해 대처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이 느껴질 때

심근경색은 보통 심근경색 전조 징후 발생 후 수일 내로 발병합니다. 그런데 급성 징후의 경우 발병 전 가슴 통증 등 별다른 징후가 없는 경우도 많아 평소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상동맥에 혈전이 생기면서 갑자기 막히게 되면 비로소 징후가 생기는데, 대표적 징후가 바로 가슴을 심하게 쥐어짜는 듯하게 아픈 통증입니다. 심장근육이 멈추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입니다. 강도가 매우 심해 대부분은 참을 수 없는 정도 아픔을 겪는 편입니다.

아울러 눈에 띄는 심근경색 전조 징후가 나타났을 땐 이미 혈관 70%가 막혀 심각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조 징후를 미리 파악해 징후가 생겼을 때 바르게 조치를 하는 게 중요하며, 평소 혈관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심근경색 주요 징후와 특징 4가지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심근경색 전조 징후 및 특징 4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심장에 충분하게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때 심장은 가슴 통증으로 우리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명확하게 집어서 어느 부위인지 특정하긴 어렵고 대체로 가슴 전체나 왼쪽 가슴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에서 팔, 등, 턱으로 퍼지는 통증

가슴에서 시작해 어깨와 등, 팔과 턱으로 통증이 퍼진다면 심근경색 전조 징후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이 경우 보통 관절이나 뼈 관련 통증으로 생각해 정형외과를 찾는 분들이 있는데, 고령 환우나 당뇨 환우, 여성 환우들은 이런 징후도 심근경색 전조 징후가 될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나면 생각할 것도 없이 빠르게 심근경색 응급처치를 하거나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호흡 곤란과 답답함

왼쪽 가슴이나 상복부가 체한 듯 답답하거나 지나치게 무겁게 느껴지며 숨쉬기가 힘들다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런 징후가 나타난 후 몇 시간 내 심근경색이 생기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구역감과 구토

급성 심근경색 약 25%는 흉통을 동반하지 않으며 구역질, 구토 징후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흔한데, 다른 질환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징후이기에 소화불량이나 위산 역류 정도로만 생각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 이상 징후와 동시에 메스꺼움이 발생했다면 심근경색 전조 징후를 고려하시기를 바랍니다.

식은땀

심근경색 통증 위치 중 앞가슴에 통증이 심한 상태로 20분 이상 지속하고, 불쾌감을 강하게 동반하며 식은땀과 함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는 징후가 보이면 심근경색 전조 징후일 가능성이 높으니 빠르게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방법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 요인은 주로 식습관의 서구화와 운동 부족, 흡연, 과음 등의 생활 습관,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의 대사 증후군 및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기저 질환 관리와 혈관 관리를 병행하고 심근경색 전조 징후가 나타났을 경우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 현재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미리 치료할 필요 있습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도 중요한 요소이니 빠짐없이 실천하고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Heritage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