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사람의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 기관입니다. 이곳에서 갑상선 호르몬이라는 것을 분비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전반적인 신진대사와 열 발생에 대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관련 호르몬 분비가 과하다면 갑상성 기능 항진증,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질환이 심화되면 암으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그 전에 세심하게 컨디션을 체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갑상선 질환을 관리하면 생활 습관과 함께 식습관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이라는 기관에서 호르몬이 적게 생성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호르몬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고 신호 체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줄어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인하여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곤 하니 참고 바랍니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이상 징후가 생기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명확한 병명을 파악하고 몸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어느 순간 피로감이 늘고 몸이 붓기 시작하는 경우 해당 증상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몇 키로가 수개월 안에 갑자기 늘어난다거나 여성의 경우는 월경 과다, 생리 주기 변화 등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아는 변비나 집중력 저하, 발달 장애나 성장장애를 얻을 수 있어 증상이 보이는 즉시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피부 건조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니 작은 증상이라도 있다면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좋은 음식 7가지
의료기관 치료와 함께 음식에도 신경을 쓰면 좋습니다. 지금부터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코코넛 오일
첫 번째는 바로 코코넛 오일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첫 번째로 꼽은 이유는 코코넛 오일이 대사 기능을 증가시켜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저하증은 전반적으로 대사 기능이 저하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질환인데, 이때 매일 아침저녁 식전마다 1~2스푼 정도 코코넛 오일을 먹어 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
생강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체액의 저류를 개선하는 효능 덕에 추위 완화와 동시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인삼
인삼도 마찬가지로 몸의 신진대사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인삼이 체질에 잘 맞지 않는다면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니 참고 바랍니다.
마늘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추위를 덜 타게 하면서 동시에 피로감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하증에 걸리면 피로감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마늘을 섭취해 주는 것으로 상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깨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마지막 5번째 음식은 바로 참깨입니다. 갑상선 기능이 낮아진 사람은 칼슘이 부족해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참깨는 칼슘이 매우 풍부한 음식으로 호르몬 저하에 의한 부작용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아연
아연은 갑상선 호르몬이 활발하게 활성화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굴이나 조개, 소고기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니 아연이 들어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오드
마지막으로 요오드는 저하증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무조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으로 추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과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가 요오드이므로 생선이나 유제품,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요오드 섭취도 빠짐없이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 7가지를 안내해드렸습니다. 당연히 기능저하증일 때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이보다 많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만 추려 말씀드렸으니 참고하시고, 평소 식단과 함께 생활 습관, 주기적인 검진 습관을 통해 질환을 잘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