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기간 신청 방법

최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의 구입 한도가 늘었으며 환급 기간도 확대되면서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의 일정과 참여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온누리상품권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각 지역 상점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입한 뒤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하여 지류형 상품권은 5% 할인, 모바일 및 충전식 카드형은 10% 할인이 적용되며, 구입 한도도 확대되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입 한도의 경우 지류형은 기존에는 100만 원까지만 구입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최대 130만 원까지로 확대되었습니다.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의 한도는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늘어나 더 많은 금액을 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다른 지역 상품권과 달리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점가라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구입하면 서울이든 지방이든 가맹점에 해당하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노량진, 가락도매시장을 비롯해 경기, 제주, 광주, 전북, 대전, 부산, 울산, 경남, 대구, 충남, 전남까지 전국구 전통시장 및 가맹점이 포함됩니다.

구체적인 사용처를 확인하고 싶다면 전통시장 통통이나 온누리상품권 앱에 접속하여 참여 가맹점을 조회할 수 있고, 실제 전통시장에 방문해 가맹점에 부착된 스티커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2023년 8월 3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환급 기준은 25,000원 이상 사용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할인, 5만 원 이상 사용 시 2만 원 할인으로 적용합니다.

환급 행사에 참여하실 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국산 수산물 외 품목을 구입한 경우나 미등록된 점포에서 구입한 경우에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가공품을 구입하실 경우에는 주재료의 70% 이상이 국내산 수산물이어야만 환급이 가능합니다.

환급을 받을 때는 신분 확인을 진행하므로 신분증을 필수 지참하셔야 합니다. 신분증이 없다면 휴대폰 연락처나 결제한 신용카드 중 하나는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여러 장의 영수증을 가지고 와서 대리로 발급받는 것은 불가능하니 참고 바라며, 환급 시 영수증에 발행 일자와 관계없이 평일에는 같은 주에 사용한 구입 건이라면 언제든지 환급이 가능하나 주말에는 당일 영수증만 환급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점포 내 해누리 앱에 매출 정보를 등록하려 할 땐 고객 이름, 연락처, 개인정보가 빠짐없이 들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개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에 체크한 고객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관련한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해당 행사는 12월 15일까지 상시로 진행되니 기간 내에 참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