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있습니다. 과목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과목별로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알려 드리려고 하니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오늘의 글을 3분만 투자하여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먼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차 과목은 민법, 부동산학개론으로 이뤄져 있으며 2차 과목은 공법, 중개사법과 공시세법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네 가지 과목을 공부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절대 평가 시험이기 때문에 1차, 2차 과목별로 전략적인 학습을 할 필요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원할 경우 1차만 단독 응시도 가능하므로 1차만 집중해 준비할 수도 있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이 경우 1차만 공부해서 1차를 먼저 합격한 후, 다음 년도에 2차만 공부해서 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만약 평소 공부 시간이 부족해 한 번도 도전하기 어려웠던 분들은 단독 응시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을 알아보았으니, 이제부터는 그간의 시험 난이도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난이도는 전 회차 합격률을 통해서 유추가 가능합니다. 이번 34회 공인 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지난 회차인 33회의 합격률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지난 33회차에서 1차 과목은 난이도가 약간 높았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그 후 2차는 매우 높은 난이도인 문제들이 빈출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과목으로 알려진 공법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33회 이전에도 2차 공법의 경우 특히 난이도가 높은 과목으로 유명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세법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으며, 다음으로 민법, 부동산학개론, 공시법과 중개사법 순으로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난이도는 전년도 결과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공법이 지나치게 어렵게 나왔다면 올해는 난이도를 조금 낮추어 출제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33회 공법 기출문제는 꼭 풀어보고 한 번쯤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준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대비 방법
1. 1차 시험
민법의 경우 1차 과목이지만 2차와의 연관성이 꽤 높은 편이라 민법의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잡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민법은 판례 문제가 무려 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기본적 이론 및 판례 위주로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동산학개론 과목은 많은 분이 1차 시험과목 내에서는 전략 과목으로 택하는 만큼 비교적 수월하게 60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체 흐름을 따라서 암기하고 계산 문제 또한 반복 학습으로 풀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2. 2차 시험
2차에서는 공법과 중개사법, 공시세법으로 나뉘어 출제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법은 33회의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매년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기 때문에 해당 회차의 기출을 반드시 풀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2차에서 많은 분이 전략 과목으로 택하는 과목은 바로 중개사법입니다. 공인중개사 난이도가 크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암기해야 하는 과목이 많으니 공부할 시간을 충분히 잡고 암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3년 34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자세한 34회 공인중개사 시험 2023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공부하기가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범위가 방대하고 과목에 따라 난이도가 상당한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제 100일 정도 남아 있는데, 그전까지 기출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는 방향으로 시험에 대비하시고 모두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